전방 접근 감압술은 골화된 후종 인대를 직접 제거할 수 있고, 제거 후 추체 유합술을 통해 목의 변형이나 불안정성의 예방을 돕습니다.
하지만 여러 분절에 걸쳐 후종 인대가 있을 경우 시행하기 힘들며, 골화가 되어있는 후종 인대를 제거하는 도중 척수 손상이나 뇌척수액 누출의 위험성이 있어 주의를 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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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접근 감압술은 3분절 이상의 심한 척수 압박이 있는 경우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며 후방 접근 감압술에는 척수를 누르고 있는 후궁 제거술과 후궁 확장술이 있습니다.
후궁 확장술에는 척수를 누르고 있는 후궁을 드릴을 이용해서 척수 압박을 풀어준 후 후궁을 제거하지 않고 감압된 후궁을 스크류로 고정해서 후궁 보존 및 척추 안정성을 유지하는 척추 후궁 성형술(LAMINOPLASTY)이 있습니다.
후궁이라는 뼈는 목뼈의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의 뚜껑에 해당하는 뼈로 이 부위를 열어 눌린 척수신경을 풀어주게 됩니다. 뚜껑을 여는 수술작업이 후궁의 모양을 정상적으로 성형한다 하여 후궁 성형술이라고 합니다.
전방 경유 수술에 비해 비교적 수술시간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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