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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매는 뇌질환으로 초래된 일련의 증세를 일컫는 이름입니다.
이는 특정한 하나의 질환은 아닙니다. 이 질병의 진전으로 사고력, 행동 및 일상생활 수행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뇌 기능에 영향이 미치면 개인의 정상적인 사회적 혹은 직장 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치매의 특징은 인식 능력의 저하로 일상적인 활동 능력 결여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의사들은 두 개 이상의 인식 기능이 현저하게 손상될 경우 치매로 진단합니다. 그러한 인식 기능은 기억력, 언어 기능, 정보 이해, 공간 기능, 판단력 및 주의력을 포함합니다.
치매환자는 문제를 해결하고 감정을 통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격 변화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치매환자가 겪는 정확한 증세는 치매를 일으킨 질환에 의해 손상된 뇌가 어떤 부위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치매의 여러 유형에서는 뇌의 신경 세포 일부가 기능을 멈추고 다른 세포들과의 연결이 사라져 죽게 됩니다. 치매는 대개 진전됩니다. 즉, 이 질환은 점차적으로 뇌로 퍼지며 환자의 증세는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됩니다.

■ 치매의 조기 징후는?

치매의 초기 징후는 세미하고 모호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에 명백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몇 가지 흔한 증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점진적이고 자주 발생하는 기억 상실
- 혼란
- 인격 변화
- 실어증 및 금단증상
- 일상적인 과제 수행 능력 상실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아주 서서히 시작되어 조금씩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부터 병이 시작됐는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파킨슨병의 3가지 중요한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다른 막연한 증상들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즉 계속되는 피곤함, 무력감, 팔다리의 불쾌한 느낌, 기분이 이상하고 쉽게 화내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걸음걸이나 자세가 변하고 얼굴이 무표정해지는 것을 먼저 느낄 수도 있고, 우울증, 소변장애,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밖에 목덜미나 허리의 통증 등이 초기에 나타날 수 있고, 글씨를 쓸 때 글자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거나 말할 때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을 이유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걸을 때 팔을 덜 흔들고 다리가 끌리는 느낌 등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파킨슨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파킨슨병 진단 방법

파킨슨병의 진단에는 병력청취와 이학적, 신경학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그 밖의 다른 검사법들은 대부분 보조적인 수단으로 파킨슨병 자체를 진단하는 목적보다는 파킨슨병과 혼동될 수 있는 다른 질환이나 이차성 파킨슨병의 원인을 밝히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 MRI : 파킨슨병의 MRI 소견으로 뚜렷하게 특징적인 것은 없습니다. MRI는 주로 뇌졸중 등으로 인한 이차성 파킨슨증이나 파킨슨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 SPECT : 일반적인 SPECT 검사는 파킨슨병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β-CIT라는 특수한 화학물질을 이용하여 검사하면 아주 민감하게 파킨슨병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 PET : PET 검사 역시 β-CIT SPECT와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